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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설 농촌을 위해”…농협, 성금 50억 보낸다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23 15:20
수정2025.07.23 15:49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과 이재민 지원에 나섭니다.



농협은 오늘(23일) 농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 계열사와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 5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이 담긴 실천"이라며 "이번 기부가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전 국민이 농촌을 향해 응원의 손길을 내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농협은 2천억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금을 편성했고,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천만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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