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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1차관, 경제 공급망 위험요인 선제 점검 당부

SBS Biz 정윤형
입력2025.07.23 10:48
수정2025.07.23 11:01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 속에서 경제·산업·민생의 공급망 취약점을 전면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품목·서비스 전문위원회’를 주재해 공급망 위험 요인을 점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정국 의존도가 높고 국내 대체 생산이 어려운 품목·서비스를 ‘경제안보품목·서비스’로 지정해 관리 중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환경 변화를 고려한 경제안보품목·서비스 개편안에 대해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또 공급망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기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범정부 차원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경제안보품목·서비스 개편안을 비롯한 주요 논의사항은 향후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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