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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우리은행과 임대주택 공부방 돌봄환경 개선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7.23 09:44
수정2025.07.23 10:40

[서민금융진흥원과 우리은행,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서울 신림주공 2단지 공부방에서 신승주 서민금융진흥원 홍보협력실장(왼쪽부터) , 이현주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박윤철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아이공부방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주택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해피아이공부방’의 돌봄 환경개선을 위해 우리은행이 총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해피아이공부방’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아동을 위해 주택관리공단이 공공임대주택 내 유후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학습·돌봄시설로, 전국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아동 250여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해피아이공부방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금원과 우리은행은 사전에 각 공부방의 수요를 조사해 12개 공부방 운영단지의 노후화된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빔 프로젝터 등 돌봄 환경 개선에 실제로 필요한 물품 105점을 지원했습니다.

이재연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금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서금원과 우리은행은 지난 5월에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재무교육 지원 사업을, 지난 6월에는 폐지 수거 어르신 자활을 위한 리어카 상생광고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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