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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해 복구 성금 10억 기부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7.23 09:05
수정2025.07.23 09:30

KT가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성금은 이재민 일상 회복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KT는 성금 기탁 외에도 경남 산청군, 경기도 가평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과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 임직원 봉사단은 경남 산청군청과 협력해 산청 지역에 양말과 수건 등의 생필품 7천여개를 현장에 전달했고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는 식료품과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했습니다.

KT는 내일(2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곡동 일대의 복구 현장에 이재민과 봉사자를 위한 'KT 사랑의 밥차'를 지원해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국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스마트기기 급속 충전시설과 무선랜을 설치해 현장 대응과 주민들의 긴급 연락이 원활하도록 지원했다고 KT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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