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에 휴가?'…대통령실, 이진숙 위원장 여름휴가 신청 반려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7.23 07:17
수정2025.07.23 07:19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여름휴가 신청을 “재난 상황 속에 재난 방송을 책임지는 기관장의 휴가는 부적절하다”며 반려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휴가 신청 건은 18일 오후 1시 44분 대통령실로 상신됐다”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난 대응 심각 단계에서 재난 방송 콘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봐 이를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위공무원의 휴가는 대통령 재가가 필요해 규정에 따라 반려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휴가 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였다”며 “휴가 신청을 제출한 18일도, 지금도 재난 상황이기 때문에 비서실장 선에서 반려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가재난 상황에 있어서 재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분들은 대통령실의 재가가 필요한 경우 동일한 원칙이 적용되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이 휴가계를 낸 18일은 풍수해 위기 경보 ‘심각’ 단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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