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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美 예외주의 돌아왔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23 07:15
수정2025.07.23 07:16


씨티그룹의 루시 볼드윈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현지시간 2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예외주의가 돌아왔다"고 분석했습니다. 



볼드윈 책임자는 "인공지능(AI) 트레이드를 중심으로 한 미국 예외주의 테마가 돌아왔고,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대치는 비교적 낮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분명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AI 트레이드가 앞으로도 상당한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볼드윈 책임자는 "하지만 시장은 이미 우리의 S&P 500 지수 연말 목표치인 6천300에 도달했고, 우리의 내년 중반 목표치는 6천500"이라며 "따라서 지금부터는 엄청난 랠리를 기대하기보다는 종목 선별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반적인 거시 환경은 여전히 꽤 좋지만, 관세의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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