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씨티 "美 예외주의 돌아왔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23 06:47
수정2025.07.23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 고공행진 흐름 지속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AI 열풍의 지속으로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관세 영향으로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비관론도 적지 않습니다.
씨티그룹의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낙관적인 쪽인데요.
미국 예외주의가 돌아왔다며, 특히 AI 열풍의 지속으로 미국 대형 기술주들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많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루시 볼드윈 / 씨티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AI 트레이드를 중심으로 한 미국 예외주의 테마가 돌아왔고,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대치는 비교적 낮았습니다. 이는 분명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AI 트레이드가 앞으로도 상당한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저희의 S&P 500 지수 연말 목표치인 6천300에 도달했고, 저희의 내년 중반 목표치는 6천500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엄청난 랠리를 기대하기보다는 종목 선별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거시 환경은 여전히 꽤 좋지만, 관세의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뉴욕증시 고공행진 흐름 지속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AI 열풍의 지속으로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관세 영향으로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비관론도 적지 않습니다.
씨티그룹의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낙관적인 쪽인데요.
미국 예외주의가 돌아왔다며, 특히 AI 열풍의 지속으로 미국 대형 기술주들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많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루시 볼드윈 / 씨티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AI 트레이드를 중심으로 한 미국 예외주의 테마가 돌아왔고,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대치는 비교적 낮았습니다. 이는 분명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AI 트레이드가 앞으로도 상당한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저희의 S&P 500 지수 연말 목표치인 6천300에 도달했고, 저희의 내년 중반 목표치는 6천500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엄청난 랠리를 기대하기보다는 종목 선별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거시 환경은 여전히 꽤 좋지만, 관세의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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