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방미 출국…"민감사항 최대한 반영해 국익 극대화"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7.22 13:41
수정2025.07.22 13:43
[미국 향하는 이재명 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 대표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의 등을 위해 22일 미국으로 출국했는데, 지난달 본부장에 취임한 뒤 세 번째 미국 방문입니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워싱턴 DC에서 미국 주요 정부 인사들과 한미 간 관세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오는 25일 예정된 미국과의 '2+2 고위급 관세 협의'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번 '2+2 통상협의'에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이날 오전 대외경제장관회의 참석 직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 본부장은 '2+2 협의'에 앞서 미국 정부·의회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 인하 및 자동차·철강 등 폼목관세 인하 필요성을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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