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장관, 현충원 참배…오후 산업현장 불시점검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22 11:14
수정2025.07.22 12:02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노동부 제공=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무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모란공원은 한국 민주화운동의 성지로, 고(故) 백기완 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민주화·노동·사회운동가들이 안장된 민주열사묘역이 있는 곳입니다.
모란공원 방문 후에는 첫 현장 행보로 산업안전 현장을 찾아 불시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취임식은 이번 주 안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취임 후 가장 우선 추진할 정책으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꼽으며 "장관이 되면 곧바로 당정 협의 등을 통해 개혁 입법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주 4.5일제를 가능한 곳부터 시범사업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법정 정년연장 또한 연내 개정한다는 입장입니다.
김 장관은 과거 대북관 등이 논란이 되면서 국민의힘이 '무자격 6적'으로 규정하는 등 임명에 반대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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