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美 주식 추가 상승 여력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22 07:47
수정2025.07.22 07:48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맥스 케트너 수석 자산 전략가는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이 추가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케트너 전략가는 "펀더멘털 관점에서 보면 이번 랠리는 아직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미국 주식은 이번 실적 시즌에 힘입어 아직 약간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9월이 가까워질수록 기술적 측면이나 투자심리, 포지셔닝 측면에서 의문점들이 더 생길 수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당장 매도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케트너 전략가는 "다만 앞으로 몇 주간은 시장 내 경기순환적인 곳들, 예를 들어 유럽의 자동차 섹터를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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