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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장들 '의대생 복귀 방안' 결론 못내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7.21 20:01
수정2025.07.22 05:39

[서울 시내 한 의대에 마련된 의대생 복귀 상담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대 학장들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오늘(21일) 오후 회의를 열고 4시간 반가량 의대생 복귀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27년으로 예정된 본과 3학년의 졸업 시기를 놓고 각 학장들 사이 '2월 안'과 '8월 안'으로 의견 차이가 있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KAMC는 본과 3학년 졸업 시기에 대한 의견을 내지 않은 13개 학교의 의견을 내일(22일) 오전 10시까지 추가 취합해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의총협은 의대 학장들과의 논의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오는 23일 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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