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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천억 규모 자사주 소각…800억 추가 매입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7.21 18:39
수정2025.07.21 23:14

LG유플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합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5일 자기주식 678만 3천6주를 주당 5천원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2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1년에 매입한 자사주 전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55% 규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주당 250원씩 1천74억 5천708만 8천원 규모의 중간배당도 공시했습니다. 

시가배당율은 1.7%입니다. 

배당기준일은 다음달 5일이며 같은달 20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 LG유플러스는 4년 만에 800억원 가량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매입되는 자사주는 18일(전일 종가) 기준 1만 4천990원으로 산정 시 533만 6천891주이며 소각 전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22% 규모입니다. 

매입은 다음달 4일부터 1년 내에 분할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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