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 부릉부릉…코스피 나흘 만에 3200선 탈환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7.21 17:50
수정2025.07.21 18:17
[앵커]
지난주 사흘 동안 숨고르기를 이어갔던 코스피가 이번 주 첫 거래일 나흘 만에 3천200선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약 1조 원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는데, 삼성전자는 오늘(21일)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 금요일보다 0.71% 오른 3,210.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조 원 넘게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도 합쳐 약 1조 원을 매수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821.69로 0.12%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 8800원까지 올라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7만 전자'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효섭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오늘 (증시가) 올라간 것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대규모 순매수 그리고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 이런 것들이 뒷받침 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해 0.5% 상승한 18만 1200원까지 올랐습니다.
미국 태양광 시장 회복과 중국 태양광 패널 감산 소식에 흑자 전환 전망이 맞물린 한화솔루션은 7% 넘게 뛰었습니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다음 달 미국 관세 협상 결과가 관건입니다.
[신승진 / 삼성증권 연구원 : 향후 우리나라와 미국 무역 협상 과정이 잘 풀린다라고 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추가 상승 탄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증시가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하지만 새 정부 정책으로 바뀔 수 있는 투자 환경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지난주 사흘 동안 숨고르기를 이어갔던 코스피가 이번 주 첫 거래일 나흘 만에 3천200선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약 1조 원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는데, 삼성전자는 오늘(21일)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 금요일보다 0.71% 오른 3,210.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조 원 넘게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도 합쳐 약 1조 원을 매수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821.69로 0.12%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 8800원까지 올라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7만 전자'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효섭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오늘 (증시가) 올라간 것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대규모 순매수 그리고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 이런 것들이 뒷받침 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해 0.5% 상승한 18만 1200원까지 올랐습니다.
미국 태양광 시장 회복과 중국 태양광 패널 감산 소식에 흑자 전환 전망이 맞물린 한화솔루션은 7% 넘게 뛰었습니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다음 달 미국 관세 협상 결과가 관건입니다.
[신승진 / 삼성증권 연구원 : 향후 우리나라와 미국 무역 협상 과정이 잘 풀린다라고 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추가 상승 탄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증시가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하지만 새 정부 정책으로 바뀔 수 있는 투자 환경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9."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