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니콜라 빠리…"기술혁신에 기여"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7.21 17:49
수정2025.07.21 18:41
르노 그룹이 니콜라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빠리 사장의 공식 부임 일자는 오는 9월 1일입니다. 스테판 드블레즈 현 사장은, 르노 그룹 인도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의 중책을 맡게 됩니다.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매업무와 리더십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ZF(ZF Lenkysteme)를 거쳐 2015년 르노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그는 프랑스는 물론, 인도 법인 A-세그먼트 구매 담당 부사장과 중국 법인 이노베이션 랩(Alliance Innovation Lab) 구매 책임자 등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배터리와 E-파워트레인, 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구매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르노 그룹의 기술 혁신과 전기차 전환을 담당했습니다.
한편, 드블레즈 사장의 이번 르노 그룹 인도 총괄 CEO 임기도 오는 9월 1일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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