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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모아타운 등 개발정보 한눈에…31일 '서울플랜+' 오픈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7.21 16:29
수정2025.07.21 16:32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 '서울플랜+' 화면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는 시내 모든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선보인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플랫폼 명칭은 '서울플랜+'이며 오는 31일 서울도시공간포털을 통해 정식 오픈합니다. 

서울플랜+를 포함한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시 공무원이 제안하고 시민이 평가하는 제2회 창의제안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PC 버전으로 확장하고 시민에게도 개방해 정보 접근성·편의성을 향상했습니다.

서울플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28종의 서울시 전체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폭넓게 제공합니다.



정비사업, 소규모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사업 등 유형별 통계 데이터와 총 2천671개소의 도시계획사업 위치, 건축 규모, 공급 규모, 추진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해당 정보는 서울시 및 자치구별로 분산·중복 관리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제는 간단한 키워드 검색뿐 아니라 도시계획 사업유형별, 자치구별, 진행단계별 등의 조건으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합니다.

또한 통계지도를 활용해 해당 자치구의 도시계획사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정보기기를 통해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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