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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한전KDN, 中企 디지털·AI 100억 규모 지원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21 16:04
수정2025.07.21 16:47

[K-BIZ 중소기업중앙회 (사진=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전KDN과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측은 우선 협약을 통해 공모형 공동사업 AX·DX 지원사업 시행, 중소기업협동조합 디지털 수준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한전KDN 오픈마켓(K-ECP) 입점 지원,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설루션 이용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전KDN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한 컨설팅 역량과 인프라 등 현물과 함께 현금을 재원으로 출연해 내년부터 5년간 100억원 규모 이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한전KDN 데이터 센터(IDC) 내 협동조합·중앙회 전용 공간 제공과 양 기관 간 데이터 교류·결합·공동연구를 통한 정책개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합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AI 활용률은 5.3%이지만 대기업은 48.8%에 달해 디지털 양극화가 심각하다"며 "중소기업의 DX·AX가 조속히 시행되지 않는다면 산업 활력 감소와 국가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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