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까지 車보험 손해율 82.7%…지난해보다 3%p 올라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7.21 15:28
수정2025.07.21 15:30
[자동차보험(CG) (사진=연합뉴스)]
지난 6월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82.7%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6개 손해보험사(메리츠화재·한화손보·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가 집계한 올해 1~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2.7%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손해율과 비교하면 3%p 오른 수치입니다.
6월달만 보면 한화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7%로 전달보다 2.2%p 올라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가 84.4%로 뒤를 이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피해사례가 다 접수되지 않았다"며 "집중호우 상황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최근 장마기간 내린 집중 호우로 지난 16일부터 오늘까지 약 300억원의 손해액이 추정되는 만큼 7월 자동차 누적 손해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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