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주사 아니에요"…성장호르몬 과대광고 잡는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7.21 14:39
수정2025.07.21 15:48
[앵커]
자녀의 키를 조금이라도 더 키울 수 있다면 비싼 값이라도 기꺼이 지불하려는 게 부모 마음이죠.
이를 이용한 과대광고가 판치자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 구체적인 단속 사항이 뭡니까?
[기자]
식약처는 성장클리닉을 비롯한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성장호르몬 과대광고 여부를 점검합니다.
일부 의료기관은 성장호르몬 약을 '성장기 키 크는 주사', '키 성장 주사' 등으로 광고하고 있는데요 과대광고에 해당됩니다.
성장호르몬 약은 성장호르몬 분비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저신장증 등 의학적으로 성장장애로 분류되는 환자에 쓰이는 의약품으로 일반적인 경우에도 키를 크게 하는 효과에 대해선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앵커]
환자가 아닌 경우 가격 부담도 상당하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주사 한번 맞는데 80만 원, 1년이면 1천만 원 이상을 부담해야 합니다.
고가에도 불구하고 관련 성장호르몬 처방은 지난해 27만 건으로 3년 사이 2배 늘었고 주사 공급 규모도 한 해 4천800억 원, 5년 사이 2.5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에만 1천800여 건의 이상 사례가 나왔는데요.
장기간 과량 투여하면 키가 아니라 손발이나 코, 턱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자녀의 키를 조금이라도 더 키울 수 있다면 비싼 값이라도 기꺼이 지불하려는 게 부모 마음이죠.
이를 이용한 과대광고가 판치자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 구체적인 단속 사항이 뭡니까?
[기자]
식약처는 성장클리닉을 비롯한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성장호르몬 과대광고 여부를 점검합니다.
일부 의료기관은 성장호르몬 약을 '성장기 키 크는 주사', '키 성장 주사' 등으로 광고하고 있는데요 과대광고에 해당됩니다.
성장호르몬 약은 성장호르몬 분비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저신장증 등 의학적으로 성장장애로 분류되는 환자에 쓰이는 의약품으로 일반적인 경우에도 키를 크게 하는 효과에 대해선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앵커]
환자가 아닌 경우 가격 부담도 상당하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주사 한번 맞는데 80만 원, 1년이면 1천만 원 이상을 부담해야 합니다.
고가에도 불구하고 관련 성장호르몬 처방은 지난해 27만 건으로 3년 사이 2배 늘었고 주사 공급 규모도 한 해 4천800억 원, 5년 사이 2.5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에만 1천800여 건의 이상 사례가 나왔는데요.
장기간 과량 투여하면 키가 아니라 손발이나 코, 턱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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