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년간 독거노인 알뜰폰 월 1만원 서비스 지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21 12:47
수정2025.07.21 13:14
이 사업은 독거노인의 통신 접근성을 높이고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사업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는 대상자 선정과 요금 지원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다음 달 초까지 진행합니다.
통신 3사와 알뜰폰 회사는 독거노인 전용 저렴한 요금제를 설계·제공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망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 가입을 현장에서 지원합니다.
사업 참여 지자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고령층에게는 데이터를 다 사용해도 저속 연결이 가능한 '안심 옵션'(QoS)이 포함된 월 1만원 내외의 요금제가 2년간 제공굅니다.
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가 기존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보다 저렴한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면 지자체가 요금 지원에 나서 사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2."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3.안 팔기를 잘했네…미쳐버린 금값, 연일 최고치
- 4.신한카드 19만명 탈탈…범인 알고보니 '충격'
- 5."이래서 나만 못 받았나"…카드 이렇게 긁어야 세금 덜 낸다?
- 6.SKT 1인당 10만원 보상…나도 받을 수 있나?
- 7.어떻게 이런 일이...로또 1등 한곳서 2장, 2등도 5장도 1곳서
- 8.'파죽지세' 금·은, 또 최고치…내년에도 더 오른다? [글로벌 뉴스픽]
- 9.1인당 빚 9600만원, 서울 자가에 영끌하는 30대
- 10."빚 못 갚겠다" 20대 비명…청년 사장님부터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