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공모가 5만원 확정…8월 1일 상장 목표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21 11:34
수정2025.07.21 11:35
[대한조선 전경 (대한조선 제공=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중형 조선사 대한조선은 공모가를 5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공모가 희망 범위(4만2천∼5만원)의 상단입니다.
지난 11∼1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천106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2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참여 물량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5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 금액은 약 5천억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9천26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조선은 오는 22∼23일 청약을 거쳐 8월 1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으며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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