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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규제자유특구 기업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21 11:33
수정2025.07.21 14:1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실증한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패키지형으로 돕는 것입니다.
    
지원 내용은 무역 전문가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계약 지원, 영문 디자인 제작 등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진출 준비 정도에 따라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이 제공되며, 기업당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집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lmh0225@kosmes.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혁신사업처(055-751-9404)로 문의하면 됩니다.
    
중진공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는 기술 혁신을 실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지만, 성과가 세계 시장까지 확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수출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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