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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국내 AI 기술, 어느 정도까지 도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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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21 07:47
수정2025.07.21 09:54

■ 머니쇼 '하우머니' -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전 세계에서 IT 강국으로 꼽히는 우리나라. 하지만 AI 분야에서는 선도하기보다 추격하기 바쁜 상황인데요. 정부가 ‘AI 3대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국내 AI 산업의 현황과 필요한 점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모셨습니다. 



Q. AI, 특히 생성형 AI에 대한 의존도가 나날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그만큼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크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의 AI 기술, 미국이나 중국과 비교해 어디쯤 도달했다고 보세요? 

- 2024년 기준 AI 기술 수준, 미국 100 한국 88.9
- 추론형 AI,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준
- AI, 금융·제조·법률·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


- 최태원 "제조업, AI 혁신해야 앞으로도 버텨"
- AI, 미국·중국 간 기술 경쟁 치열…"양강 구도"
- 주요 LLM 성능 순위 상위, 대부분 美·中 기업
- 트럼프 "美 AI, 中에 한참 앞서…추월 힘들 것"
- 中서 '키미 K2' 출시…"딥시크급 충격 줄 것"

Q. 정부가 '소버린 AI' 구축을 목표로 산업계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요. 소버린 AI, 지금부터 시작한다 해도 빠르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듯한데 어떻게 보세요? 

- 정부, 소버린 AI 구축·AI 3대 강국 도약 추진
- 정부 추진 '소버린 AI', 기술 독립성·자율성 강조
- 네이버 "소버린 AI 위해 소형 모델 오픈소스 공개"
- 정부 '소버린 AI' 평가할 한국적 데이터셋 확보
- 과기부 장관 "국산 모델로 AI 3강 도약 가능"
- '소버린 AI' 위해 국가 기술 주권 확보 필요

Q. AI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보면 엔비디아, 오픈 AI, 딥시크 등 대표적인 기업들을 꼽을 수 있는데요. 국내 AI 관련 기업이나 개발해 낸 모델들로 글로벌 시장을 진출해 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할까요?

- 中 AI '키미 K2'…'딥시크급 성능'으로 충격
- 국내 '업스테이지' 추론 AI 모델 '솔라 프로 2'
- 솔라 프로 2, 전 세계 AI 모델 중 성능 12위
- 엔비디아 CEO 젠슨 황 "中 AI는 월드클래스"
- LG AI 연구소 엑사원…"의사 필기시험 통과"
- 오픈 AI, 인재 유출·추격 위기…전성기 끝날까

Q. 앞서 언급한 대로 중국의 AI 소프트웨어 기업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딥시크죠. 딥시크의 생성형 AI는 올해 초, 전 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했는데요. 딥시크 등 중국의 AI 관련 기업들이 빛을 보기 시작하는 것도 결국 정부의 집중 지원 덕인 듯해요? 

- 中 딥시크 'R1', 美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
- 중국발 AI 공습…딥시크 이어 키미 K2로 재발
- 中 '키미 K2', 코딩·작문 평가 1위…딥시크 앞서
- 中 'AI 굴기'…기술·자본·인재 등 계속 빨아들여
- 국내 업계 "中 AI 성공 사례 벤치마킹해야"
- 中 AI, 내수 시장 넘어 '경쟁력' 갖춘 패권국으로
- 中 '국가 전략기술' AI…전방위적 지원 계속
- 中 정부, 2030년까지 AI 세계 1위 도약 목표

Q. AI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난도 심하다고 하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유능한 인재는 이미 해외에 나가 있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인 데다 '의대 선호' 현상이 오래 지속됐던 영향도 있다고 하죠. 정부 지원을 통해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시급한 듯해요?

- AI 분야 인재 확보에 세계 주요국 경쟁도 치열
- AI 분야 인재 확보가 기술 전쟁의 성패 좌우
- 中, 억대 연봉 내세우며 인재 유치에 총력전
- 국내 AI·반도체 분야 인력난 '심각한 수준'
- 의대 선호 뚜렷…이공계 우수 인력 확보 난항
- 첨단산업 기술…국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
- 韓, AI 인재 유출국으로 전락…"육성 서둘러야"
- AI 인재, 中 41만 명…韓 2만 명으로 확실히 적어

Q. AI를 개발할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또 AI의 성장이 우리의 자리를 빼앗는 것은 아닐까 우려도 듭니다. 변호사 없는 로펌, 상담사 없는 상담센터 등 AI가 우리의 자리와 직업을 대체하는 일이 점점 피부에 와닿고 있어요. AI가 AI를 만드는 시대도 올 거라고 하더라고요? 

- 기업들의 AI 도입으로 직업 대체 우려도 커져 
- 전문가 "기업들, AI의 인간 대체 사실 숨겨"
- 美 빅테크 인력 감축…"AI 대체 구조조정" 가속
- 포드 CEO "화이트칼라 업종, AI가 대체 가능"
- 기업의 AI 도입…"해고 우려" VS "일자리 증가"
- 英, AI로 일자리 감소…기술·금융 채용 38%↓
- FT "AI, 일자리 없애는 게 아니라 형태 바꿔"
- 세일즈포스 CEO "AI가 사무직 없앤다는 건 착각"

Q. 몸담고 계시는 기업 솔트룩스에서도 AI와 관련한 연구 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요. 최근 추론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버'가 정식 출시됐다고 하죠. '구버'란 어떤 서비스인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 솔트룩스,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버' 정식 출시
- 구버, 전문 분야 리포트 작성 5~10분 내로
- 구버 정식 버전, 추론 기술 기반 딥리서치 탑재
- 딥리서치, 다단계 추론·심층 분석·인사이트 제공
- 위클리·데일리 구버, 맞춤형 콘텐츠 뉴스레터
- 구버, 글로벌 마케팅·단계적 고도화 진행 계획

Q. 그렇다면 솔트룩스의 '구버'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요? 

- 구버, 업무 환경 혁신·생산성 극대화 기대
- 구버, 리서치·투자 등 분야 업무 환경 혁신
- 구버, 생산성 극대화·노동 시간 감소에 기여
- 솔트룩스, '구버' 앞세워 AI 시장 공략 정조준
- 솔트룩스, 검색엔진 구버·LLM 루시아로 주목
- 솔트룩스 구버·루시아, 中 딥시크 대항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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