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UBP "연준, 4분기에 금리 인하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21 06:53
수정2025.07.21 07:4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연준이 이번 달 FOMC에서는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스위스 소재 글로벌 자산운용사 UBP의 채권 리서치 아시아 책임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4분기는 돼야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 반박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는 5%를 찍을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장기물 채권보다 단기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아닛자 닙 / UBP 채권 리서치 아시아 책임자 : 저희는 금리인하가 7월 회의가 아닌 4분기에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1~2번의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연준은 전반적으로 8월과 9월에 나올 지표를 본 뒤 다음 움직임을 결정하고자 할 것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5%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장기물에 투자하려 하지 말고, 단기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는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연준이 이번 달 FOMC에서는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스위스 소재 글로벌 자산운용사 UBP의 채권 리서치 아시아 책임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4분기는 돼야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 반박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는 5%를 찍을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장기물 채권보다 단기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아닛자 닙 / UBP 채권 리서치 아시아 책임자 : 저희는 금리인하가 7월 회의가 아닌 4분기에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1~2번의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연준은 전반적으로 8월과 9월에 나올 지표를 본 뒤 다음 움직임을 결정하고자 할 것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5%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장기물에 투자하려 하지 말고, 단기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는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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