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파월, 연준 행사 발언 예정…트럼프 압박에 시선 집중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7.21 05:52
수정2025.07.21 06:49
■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겠습니다.
◇ 7월 21일 월요일
먼저 오늘은 미국 경제 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죠.
앞서 5월엔 99를 기록해 6개월 연속 떨어졌고, 기준선인 100도 두 달 연속 밑돌았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하는데요.
지난 달엔 1년물 LPR은 3%, 5년물 LPR은 3.5%로 각각 유지된 바 있습니다.
5월에 0.1%포인트씩 인하된 뒤, 이번에도 유지 전망이 많은데요.
미국발 관세에도 중국의 성장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5%를 웃도는 등, 당장 경기 부양의 필요성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관세청이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이번 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도 관건인데요.
10일까지는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흐름 체크하시고요.
그리고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됩니다.
일본 증시는 휴장입니다.
◇ 7월 22일 화요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연준 주최 행사에 참석해 발언합니다.
강조 안 해도 중요한 일정이죠.
FOMC 회의 전 주이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시선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지난달 생산자물가를 발표하는데, 앞서 5월에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뉴욕증시는 코카콜라와 제너럴모터스의 지난 분기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7월 23일 수요일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관심입니다.
최근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죠.
6월엔 108.7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뛰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도 확인하시고요.
수요일부터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먼저 테슬라입니다.
여러 이슈가 있죠.
일론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 10% 넘게 감소한 2분기 차량 인도량, 그리고 지난 달 시작한 로보택시 서비스 등이 이번 성적에 어떻게 반영됐느냐가 관건입니다.
무엇보다 머스크 CEO가 무슨 말을 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밖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IBM의 성적표도 중요합니다.
◇ 7월 24일 목요일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번 회의에서 예금금리를 2%로, 0.25%포인트 내렸죠. 7연속 인하인데요.
당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인하 사이클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기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1분기에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는데, 수출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개선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이번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S&P글로벌의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그리고 지난달 신규주택판매 집계도 보시고요. 실적은 장 마감 뒤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 7월 25일 금요일
상대적으로 조용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 집계 정도만 챙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겠습니다.
◇ 7월 21일 월요일
먼저 오늘은 미국 경제 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죠.
앞서 5월엔 99를 기록해 6개월 연속 떨어졌고, 기준선인 100도 두 달 연속 밑돌았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하는데요.
지난 달엔 1년물 LPR은 3%, 5년물 LPR은 3.5%로 각각 유지된 바 있습니다.
5월에 0.1%포인트씩 인하된 뒤, 이번에도 유지 전망이 많은데요.
미국발 관세에도 중국의 성장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5%를 웃도는 등, 당장 경기 부양의 필요성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관세청이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이번 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도 관건인데요.
10일까지는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흐름 체크하시고요.
그리고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됩니다.
일본 증시는 휴장입니다.
◇ 7월 22일 화요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연준 주최 행사에 참석해 발언합니다.
강조 안 해도 중요한 일정이죠.
FOMC 회의 전 주이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시선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지난달 생산자물가를 발표하는데, 앞서 5월에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뉴욕증시는 코카콜라와 제너럴모터스의 지난 분기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7월 23일 수요일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관심입니다.
최근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죠.
6월엔 108.7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뛰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도 확인하시고요.
수요일부터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먼저 테슬라입니다.
여러 이슈가 있죠.
일론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 10% 넘게 감소한 2분기 차량 인도량, 그리고 지난 달 시작한 로보택시 서비스 등이 이번 성적에 어떻게 반영됐느냐가 관건입니다.
무엇보다 머스크 CEO가 무슨 말을 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밖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IBM의 성적표도 중요합니다.
◇ 7월 24일 목요일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번 회의에서 예금금리를 2%로, 0.25%포인트 내렸죠. 7연속 인하인데요.
당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인하 사이클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기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1분기에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는데, 수출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개선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이번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S&P글로벌의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그리고 지난달 신규주택판매 집계도 보시고요. 실적은 장 마감 뒤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 7월 25일 금요일
상대적으로 조용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 집계 정도만 챙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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