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도전 공식화…오후 출마 기자회견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20 11:39
수정2025.07.20 15:19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20일)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당 대표 도전을 공식화합니다.
김 전 장관 측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이 오늘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김 전 장관은 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인선 문제를 지적하며, 대여 투쟁을 잘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장관은 회견 직후 대표 후보 자격으로 수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고 한동훈 전 대표, 장동혁 의원 등도 출마를 고심 중입니다.
당권주자로 거론됐던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분간 국민의힘의 재건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당원, 국민 여러분과 함께 더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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