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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에서 48억원 규모 부당대출 발생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19 18:34
수정2025.07.19 19:21


하나은행에서 약 48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적발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어제(18일) 공시를 통해 당행에서 47억 9천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금융사고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발생했으며,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금융사고가 부당대출(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금품수수와 사적 금전대차, 외부인의 금융사기 등도 이번 금융사고의 내용으로 기재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부당대출을 자체조사를 통해 발견했으며, 조사결과를 감안한 인사조치 및 형사고소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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