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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원연맹, 내일 방미…자동차 관세 등 통상협상 지원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7.19 17:02
수정2025.07.19 17:06

[12일 현판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내 한미의원연맹 사무실 모습. (사진=연합뉴스)]

초당적 여야 의원 모임인 한미의원연맹이 내일(20일)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통상협상 관련 의원 외교에 나섭니다.



공동 단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 13명(민주당 6명·국민의힘 5명·조국혁신당 1명·개혁신당 1명)이 미국 방문단에 포함됐습니다.

의원들은 미국에서 상·하원 의원들과 싱크탱크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7월 27일)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또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을 방문하고 공화당 소속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조지아주 의원 등도 면담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관세 문제와 관련해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의원연맹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국회 공식 기구로 지난 3월 출범했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공동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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