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전세계 판매 자동차 10대 중 3대는 중국차"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18 15:57
수정2025.07.18 16:02
[중국 BYD 전기차 브랜드 3종 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2030년 전 세계에서 팔리는 자동차 10대 중 3대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한 차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 자료를 인용해 현지시간 17일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1%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5년간 중국 자동차 수출 성장세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주도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올해 1~5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373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같은 기간의 세 배에 해당합니다.
중국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로, 수입액이 27억달러를 기록해 3년 전보다 551% 급증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중국 차량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반영한다고 블룸버그는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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