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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단체 합동 '정보 보호 캠페인' 열어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18 15:16
수정2025.07.18 17:43

[체육단체 합동 정보보호 캠페인 (대한체육회 제공=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오늘(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층 로비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승민 회장과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이희룡 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3개 단체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함께 지켜요! 기관장과 실천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호 실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뒤 개인정보 노출 예방을 위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배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스포츠 메일 사용자 대상 해킹 메일 대응 훈련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스포츠 분야 전반의 정보보안 인식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면서 "보안사고 예방 및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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