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박스권 지속…다음 주 실적시즌 '주목'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7.18 14:45
수정2025.07.18 16:00
코스피는 장 초반 반짝 3200선 위로 올랐지만 금세 하락 전환하면서 현재 3180선에서 등락 중입니다.
코스닥도 보합권이고요.
장 초반 매수세였던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선 상태고요.
외국인이 오락가락이 심한 가운데 기관이 주로 물량 받아내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으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는 금융주가 하락세인데,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하락 전환했고요.
한국금융지주와 한화생명은 4거래일째 약세입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 내내 3200선 근처에서 박스권을 형성한 모습인데, 증권가의 다음 주 전망도 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구간을 3000에서 3250으로 잡았습니다.
현재를 3180선으로 잡으면 아래로 180포인트, 위로 70포인트로 하단이 더 크게 열렸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증시 상승세가 이어진 점을 주목했는데요.
이른바 '타코 트레이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또 위협만 하다 물러서면서 관세 협상이 잘 될 거란 기대가 시장에 선반영 됐다는 건데, 역으로 기대감보다 높은 관세가 현실화된다면 증시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하나 증권가에서 주목하는 건 역시 본격화된 2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NH투자증권은 "지주사나 증권 등 주가가 많이 오른 업종 중에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종목으로 옥석 가리기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고요.
대신증권도 "상반기 주도업종인 인공지능과 금융, 조선과 화장품 등의 상승 탄력이 지속되는지 주목해야 한다"면서 "자동차나 바이오 등 저평가된 업종의 기초체력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짚었습니다.
증시 흐름과 전망 짚어봤습니다.
코스닥도 보합권이고요.
장 초반 매수세였던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선 상태고요.
외국인이 오락가락이 심한 가운데 기관이 주로 물량 받아내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으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는 금융주가 하락세인데,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하락 전환했고요.
한국금융지주와 한화생명은 4거래일째 약세입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 내내 3200선 근처에서 박스권을 형성한 모습인데, 증권가의 다음 주 전망도 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구간을 3000에서 3250으로 잡았습니다.
현재를 3180선으로 잡으면 아래로 180포인트, 위로 70포인트로 하단이 더 크게 열렸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증시 상승세가 이어진 점을 주목했는데요.
이른바 '타코 트레이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또 위협만 하다 물러서면서 관세 협상이 잘 될 거란 기대가 시장에 선반영 됐다는 건데, 역으로 기대감보다 높은 관세가 현실화된다면 증시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하나 증권가에서 주목하는 건 역시 본격화된 2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NH투자증권은 "지주사나 증권 등 주가가 많이 오른 업종 중에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종목으로 옥석 가리기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고요.
대신증권도 "상반기 주도업종인 인공지능과 금융, 조선과 화장품 등의 상승 탄력이 지속되는지 주목해야 한다"면서 "자동차나 바이오 등 저평가된 업종의 기초체력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짚었습니다.
증시 흐름과 전망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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