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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들 만난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7.18 13:17
수정2025.07.18 13:3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납니다.



오늘(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오는 20일부터 22일 중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 30차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앙은행간 협력 증진 및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지경학적 분절화, 인플레이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하 기구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창용 총재는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도 참석해 토큰화의 리스크와 기회,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금융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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