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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전기 SUV 마칸에 타이어 공급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7.18 12:37
수정2025.07.18 12:3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마칸은 포르쉐의 첫 전기 SUV로 최고 출력 360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5.7초 걸립니다.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제품은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로 회전 저항을 최소화해 전비 효율과 내구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넓고 안정적인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은 탁월한 접지력을 지원하고 톱니가 맞물린 형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은 수막 현상을 예방합니다.

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고강성 비드(타이어를 휠에 고정시키는 역할)는 무거운 차량이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을 낼 때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카이엔, 타이칸, 파나메라 등 내연기관과 전동화 부문 모두에서 포르쉐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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