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경제일정] 美 경기선행지수 하락세…5월 99로 떨어져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7.18 10:54
수정2025.07.18 11:27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21일, 월요일입니다.
미국 경제 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죠.
앞서 5월엔 99를 기록해 6개월 연속 떨어졌고, 기준선인 100도 두 달 연속 밑돌았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하는데요.
지난달엔 1년물 LPR은 3%, 5년물 LPR은 3.5%로 각각 유지된 바 있습니다.
5월에 0.1% 포인트씩 인하된 뒤, 이번에도 유지 전망이 많은데요.
미국발 관세에도 중국의 성장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5%를 웃도는 등, 당장 경기 부양의 필요성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관세청이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이번 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도 관건인데요.
10일까지는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흐름 체크하시고요.
그리고 월요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됩니다.
기억하셔야겠죠.
일본 증시는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연준 주최 행사에 참석해 발언합니다.
강조 안 해도 중요한 일정이죠.
FOMC 회의 시작 전 주이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지난달 생산자물가를 발표하는데 앞서 5월에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뉴욕증시는 코카콜라와 제너럴모터스의 지난 분기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관심입니다.
최근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죠.
6월엔 108.7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뛰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도 확인하시고요.
수요일부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먼저 테슬라입니다.
1분기엔 판매 부진과 '머스크 리스크' 때문에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돈 수치가 나왔는데, 이후 머스크 CEO가 경영에 전념하기로 했고, 이 결정이 이번 성적에 어떻게 반영됐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밖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IBM의 성적표도 중요합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유럽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번 회의에서 예금금리를 2%로, 0.25% 포인트 내렸죠.
7연속 인하인데요.
당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인하 사이클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어떤 결정이 나올지, 예측이 어렵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1분기에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는데, 수출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개선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S&P글로벌의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그리고 지난달 신규주택판매 집계도 보시고요.
실적은 장 마감 뒤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 집계 정도만 챙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21일, 월요일입니다.
미국 경제 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죠.
앞서 5월엔 99를 기록해 6개월 연속 떨어졌고, 기준선인 100도 두 달 연속 밑돌았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하는데요.
지난달엔 1년물 LPR은 3%, 5년물 LPR은 3.5%로 각각 유지된 바 있습니다.
5월에 0.1% 포인트씩 인하된 뒤, 이번에도 유지 전망이 많은데요.
미국발 관세에도 중국의 성장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5%를 웃도는 등, 당장 경기 부양의 필요성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관세청이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이번 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도 관건인데요.
10일까지는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흐름 체크하시고요.
그리고 월요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됩니다.
기억하셔야겠죠.
일본 증시는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연준 주최 행사에 참석해 발언합니다.
강조 안 해도 중요한 일정이죠.
FOMC 회의 시작 전 주이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지난달 생산자물가를 발표하는데 앞서 5월에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뉴욕증시는 코카콜라와 제너럴모터스의 지난 분기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관심입니다.
최근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죠.
6월엔 108.7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뛰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도 확인하시고요.
수요일부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먼저 테슬라입니다.
1분기엔 판매 부진과 '머스크 리스크' 때문에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돈 수치가 나왔는데, 이후 머스크 CEO가 경영에 전념하기로 했고, 이 결정이 이번 성적에 어떻게 반영됐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밖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IBM의 성적표도 중요합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유럽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번 회의에서 예금금리를 2%로, 0.25% 포인트 내렸죠.
7연속 인하인데요.
당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인하 사이클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어떤 결정이 나올지, 예측이 어렵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1분기에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는데, 수출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개선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S&P글로벌의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그리고 지난달 신규주택판매 집계도 보시고요.
실적은 장 마감 뒤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 집계 정도만 챙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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