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도이체방크 "파월 해임설, 달러에 역풍 작용"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18 06:56
수정2025.07.18 07:3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설에 어제 뉴욕증시가 크게 출렁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을 그으면서 반등했죠.
미국 달러와 국채금리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외환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파월 해임설이 계속되는 한 달러와 채권은 큰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달러의 대폭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조지 사라벨로스 / 도이체방크 외환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앞서 저희는 파월 해임설이 나온 뒤 24시간 이내에 달러가 2~3% 하락할 수 있다고 쓴 바 있습니다. 실제로 국채금리와 환율 모두에서 나타난 변동의 폭을 보면 저희가 예상했던 것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상당히 컸죠. 물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으로 크게 반등했지만요. 하지만 저는 이 근본적인 이야기가 계속 남아 있는 한 달러와 채권 모두에 큰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설에 어제 뉴욕증시가 크게 출렁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을 그으면서 반등했죠.
미국 달러와 국채금리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외환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파월 해임설이 계속되는 한 달러와 채권은 큰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달러의 대폭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조지 사라벨로스 / 도이체방크 외환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앞서 저희는 파월 해임설이 나온 뒤 24시간 이내에 달러가 2~3% 하락할 수 있다고 쓴 바 있습니다. 실제로 국채금리와 환율 모두에서 나타난 변동의 폭을 보면 저희가 예상했던 것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상당히 컸죠. 물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으로 크게 반등했지만요. 하지만 저는 이 근본적인 이야기가 계속 남아 있는 한 달러와 채권 모두에 큰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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