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국 2천572곳 침수…방송·통신 재난 '주의' 발령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17 17:34
수정2025.07.17 18:27
[세종지역에 이틀간 200~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7일 오전 조치원 신안리 일대를 지나는 1번국도 일부 구간이 물에 잠겼다.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이 빗물 속에 그대로 남겨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에 따라 방송·통신 재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오후 3시 기준 무선 기지국 2천572곳이 수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58.2%가 복구됐습닏.
유선 방송·통신 시설은 4만8천221회선이 피해를 봤고 77%가 복구가 완료됐습닏. 케이블TV 등 유료 방송 관련은 피해를 본 회선이 2만1천649개, 복구율 84.5%입니다.
이번 호우로 데이터센터 등의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날 취임한 배경훈 장관은 호우에 따른 방송·통신 시설, 인력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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