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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은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 보증서 발급 서비스를 비롯한 대고객 업무가 오후 5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보증에 따르면 주요 전산 시스템 복구 이후 약 7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시스템 장애나 특별한 문제 없이 고객 응대와 보증서 발급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지점·출장소와 홈페이지, 모바일 등 대면·비대면 채널 모두 정상 가동 중으로 고객의 불만사항과 피드백을 취합해 현장과 본사 차원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기존의 전산 장애로 지연되었던 전세대출보증, 주택담보대출(MCI보증),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대금 보증에 대해서도 보증서 발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시스템 안정화와 고객 응대, 피해 상담 등에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은 피해신고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