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8일부터 예적금 금리 0.05%p↓…저금통 2%p 인하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7.17 16:46
수정2025.07.17 16:47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금리를 0.05%p(포인트) 인하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저금통, 한달적금, 26주적금 등의 금리를 변경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금리는 0.05%p 낮아집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60%에서 2.55%으로,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2.80%에서 2.75%로 각각 0.05%p 인하됩니다.
아울러 기본금리가 6%인 저금통 금리는 4%로 2%p 낮추고, 한달적금의 최고 금리도 7%에서 6%로 1%p 하향 조정합니다. 26주 적금 최고 금리는 5.5%에서 5%로 낮아집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금리 조정이 적용된 이후에도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주요 시중은행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의 예·적금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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