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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신고가 KT…김영섭 사장 행보는?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7.17 15:52
수정2025.07.17 17:36

KT, 해킹 문제로 고전하는 SK텔레콤과 딴판입니다. 

주가 급등하면서 장중 5만 9천 원 넘었습니다. 



민영화 이후 최고가입니다. 

김영섭 사장 공이 가장 크죠. 

1조 자사주 매입에, 분기 배당 도입, 고연차 인력 조정 통한 인건비 절감, 무엇보다 장사 무척 잘했습니다. 

AI사업도 순항하면서 주가 상승 견인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관심사, 김 사장 연임여부입니다. 

주가, 실적 보면 경영 능력 입증됐지만 과거 정권 바뀌면 KT 수장 바뀌는 일이 잦았다는 점에서, 연임 낙관할 수 없어 보입니다. 

구현모 전 KT 사장도 역대급, 주가, 실적을 냈지만, 정권 교체기에 낙마 한 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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