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불법승계 무죄 확정…사법족쇄 벗었다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7.17 15:52
수정2025.07.17 17:23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10년 끌어온 사법 리스크 떨쳐냈습니다.
이 회장,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때 지배력 강화, 경영권 승계 위해 회계부정 저질렀다며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했었죠.
검찰이 기소했고, 징역 5년 벌금 5억 원 구형했습니다.
1심, 2심, 그리고 대법원 판단은 범죄증명이 없다였습니다.
이 회장은 물론 임원 13명 다 무죄, 합병이 승계, 지배력 강화만이 목적이 아니며 불공정한 합병비율로 주주에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법적 리스크 벗어났지만, 이 회장 숙제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그룹 주력인 반도체 기술력 회복과 실적 개선 서둘러야 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 6개 분기 만에 5조 원 밑돌았습니다.
대만 TSMC와 격차, 고대역폭 메모리 HBM 납품, 순환출자 해소 등 지배구조 같은 숙제들도 이 회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경영 행보 주목됩니다.
이 회장,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때 지배력 강화, 경영권 승계 위해 회계부정 저질렀다며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했었죠.
검찰이 기소했고, 징역 5년 벌금 5억 원 구형했습니다.
1심, 2심, 그리고 대법원 판단은 범죄증명이 없다였습니다.
이 회장은 물론 임원 13명 다 무죄, 합병이 승계, 지배력 강화만이 목적이 아니며 불공정한 합병비율로 주주에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법적 리스크 벗어났지만, 이 회장 숙제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그룹 주력인 반도체 기술력 회복과 실적 개선 서둘러야 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 6개 분기 만에 5조 원 밑돌았습니다.
대만 TSMC와 격차, 고대역폭 메모리 HBM 납품, 순환출자 해소 등 지배구조 같은 숙제들도 이 회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경영 행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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