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21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중단…5년 주기형만 취급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7.17 14:19
수정2025.07.17 14:20
SC제일은행이 오는 21일부터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대표 주담대 상품인 '퍼스트홈론'에서 금리가 5년 단위로 조정되는 '5년 주기형'만 취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5.
SC제일은행 관계자는 "21일부터 퍼스트홈론은 5년물 금융채 기준 상품만 운영할 예정"이라며 "우선 오는 9월 말까지 중단할 계획인데, 중간 상황을 보고 재개 혹은 판매 중단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은행권에서 변동형 주담대 판매를 전면 제외하기로 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까지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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