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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재사용 제품, 1년간 100여곳 도입"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7.17 11:39
수정2025.07.17 11:44

[모비케어 리프레시. (자료=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재사용 제품인 '모비케어 리프레시'가 출시 1년 만에 전국 100여 개 의료기관에 공급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모비케어 리프레시는 초경량(19g) 무선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에 ESG 상생 경영 이념을 접목한 제품으로, 환경과 비용까지 고려했습니다.

대웅제약은 택배 회수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의 기기 반납 부담을 줄였다며 기기 반납을 위한 내원이 줄어 병원의 원내 감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기 세척 및 점검 등 관리를 모비케어 리프레시 센터가 전담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이 감소하고 센터의 세척·멸균·품질검사 후 기기를 재사용함으로써 의료폐기물 발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포함한 주요 병원에서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헬스케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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