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기만 했는데 8주 입원…한방진료 5년새 2배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7.17 11:21
수정2025.07.17 11:46
[앵커]
한방병원 진료비가 5년 사이 2배 이상 뛴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벼운 교통사고에도 무작정 한의원을 찾아 과잉진료를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최윤하 기자, 이런 경우, 한방병원 찾아가면 보통 얼마나 오래 진료를 받습니까?
[기자]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가운데 8주 넘게 치료받은 환자의 약 87%는 한방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10명이 넘는 규모인데요.
8주 안에 치료를 끝내는 비율은 양방환자가 약 96%인 반면 한방은 88%였고, 4주 안에 끝낸 비율도 양방 약 87%, 한방 71%로 한방 환자의 진료기간이 더 길었습니다.
치료일수와 치료비도 양방보다 많았는데요.
한방 경상환자의 평균 치료일수는 10.6일로 양방의 약 2배에 달했고, 하루 평균 치료비도 10만 7천 원으로 1.5배 이상 더 비쌌습니다.
[앵커]
전체적인 진료비 부담이 꽤 크겠는데요?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한방병원 진료비는 지난해 9천 874억 원으로 5년 사이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부상을 입은 정도와 무관하게 여러 종류의 치료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손보사들에 따르면 6가지 이상 한방시술을 하루에 한꺼번에 시행한 '세트청구' 진료 비중은 지난해 약 68%로 4년 사이 20% p 넘게 올랐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험업계에선 "건강보험 기준을 따르는 양방과 달리 한방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이 미흡해 과잉진료 유인이 크다"며 이를 막기 위한 심사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한방병원 진료비가 5년 사이 2배 이상 뛴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벼운 교통사고에도 무작정 한의원을 찾아 과잉진료를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최윤하 기자, 이런 경우, 한방병원 찾아가면 보통 얼마나 오래 진료를 받습니까?
[기자]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가운데 8주 넘게 치료받은 환자의 약 87%는 한방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10명이 넘는 규모인데요.
8주 안에 치료를 끝내는 비율은 양방환자가 약 96%인 반면 한방은 88%였고, 4주 안에 끝낸 비율도 양방 약 87%, 한방 71%로 한방 환자의 진료기간이 더 길었습니다.
치료일수와 치료비도 양방보다 많았는데요.
한방 경상환자의 평균 치료일수는 10.6일로 양방의 약 2배에 달했고, 하루 평균 치료비도 10만 7천 원으로 1.5배 이상 더 비쌌습니다.
[앵커]
전체적인 진료비 부담이 꽤 크겠는데요?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한방병원 진료비는 지난해 9천 874억 원으로 5년 사이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부상을 입은 정도와 무관하게 여러 종류의 치료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손보사들에 따르면 6가지 이상 한방시술을 하루에 한꺼번에 시행한 '세트청구' 진료 비중은 지난해 약 68%로 4년 사이 20% p 넘게 올랐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험업계에선 "건강보험 기준을 따르는 양방과 달리 한방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이 미흡해 과잉진료 유인이 크다"며 이를 막기 위한 심사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0조 넘게 던졌다…블룸버그 "외국인 韓 주식 이탈 가속"
- 2."내 돈인데 못 뺀다?"…퇴직연금 '묶인 돈' 논란
- 3.아빠차 열풍…넘사벽 국민차 1위, 줄서서 샀다
- 4.[단독] 삼성·애플 벽 못 넘었다…샤오미 총판, 알뜰폰 철수
- 5."하이닉스 덕분에 96억 벌었다"…일본인 계좌 인증에 술렁
- 6.통장에 월 97만원 꽂힌다…1.3억 집 주택연금 '무려'
- 7."수입차 보고 있나"…아빠들 이 車 나오자마자 계약서 썼다
- 8.'밥 안 먹고 축의금 5만원 내자도 눈총?'…이젠 10만원이 대세
- 9.'불닭'으로 삼양 살린 며느리…드디어 회장 됐다
- 10."엔진오일 갈기도 겁난다"…차 놔두고 버스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