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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카콜라, 옥수수시럽 대신 사탕수수 설탕…트럼프 "그렇게 합의"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7.17 07:58
수정2025.07.17 07: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코카콜라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인 캐인슈가를 미국내 제품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진짜 캐인슈가를 미국내 코카콜라에 사용하는 데 대해 코카콜라사와 논의해왔다"라면서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다"라고 적었습니다.

코카콜라는 조만간 미국 내 새 제품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일부 해외시장에서 캐인슈가를 쓰면서도 근래 미국 시장에서는 주로 제품에 옥수수 시럽(corn syrup)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의학 전문가들은 케인슈가와 옥수수 시럽 사이에 중대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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