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BIS, 스테이블 코인 위험 경고…가격 변동성 우려
SBS Biz
입력2025.07.17 05:51
수정2025.07.18 06:30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민간임대 만기' 10만가구 출구 막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민간임대주택 리츠 만기를 앞두고 현장에서 ‘출구 전략‘에 대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3곳, 내년 11곳이 의무 임대 기간을 채우지만, 이들 리츠가 임대 사업을 연장할지, 분양할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민간임대는 낮은 임대료로 적자를 내고 있어 매각 수익으로 사업비를 충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매각할 때 기금 출자자인 HUG 동의가 필요하고, 임대차보호법에 따른 계약갱신요구권이 변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한국 신약허가까지 420일 美·日의 최대 2배 더 걸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국 신약 허가 기간이 미국·일본에 비해 길어 K바이오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식약처가 자체 집계한 신약 출시 소요 기간은 420일이었습니다.
미국 300일, 일본 282일과 비교해 약1.5~2배 더 길었습니다.
환자들이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국가별 신약 도입 소요 기간을 따져보면 미국 8개월, 일본 17개월이었으나, 한국은 46개월에 달했습니다.
'건강보험 등재'라는 관문을 추가로 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수료 인상, 전문 인력 확충으로 심사 기간을 단축해 국내 제약·의료기기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美 빅2와 '바이오시밀러 동맹' 삼성에피스, 10조원 시장 선점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사 바이오시밀러 를 미국에서 유통회사 자체 브랜드(PL)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 1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익스프레스스크립츠, 2위 CVS케어마크와 각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PL 방식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처방약 시장 유통의 50% 이상을 점유한 대형 업체들과 바이오시밀러 동맹을 맺은 세계 첫 사례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PBM이 수만 개 약국 네트워크 공급 물량의 90%가량을 PL 제품으로 채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간 수천억 원에서 1조 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 RE100산단에 규제 제로·전기차 인하 '당근'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위해 인텐티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열어 파격적인 전기료 인하와 청년층이 선호하는 교육과 정주 여건 형성 등 인센티브를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요금 할인이 전력기금의 부담이 될 수 있고, RE100 산단 입주 기업에 전기요금을 인하해 줄 경우 외국 기업의 반덤핑 제소 등 통상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법제화 앞 스테이블 코인 열풍…BIS는 '가격 변동성' 경고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국내외에서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가능성에 코인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이 잠재적 위험을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IS는 가격 변동성을 우려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스테이블 코인과 준비자산이 완벽히 일대일로 연동되지 않았던 사례가 600번 이상 나타났습니다.
스테이블 코인런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BIS는 금융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테이블 코인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냥 쉬었다"는 20대, 5년 새 가장 많아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청년 고용 시장에 계속해서 찬 바람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취업자는 17만 3000명이나 크게 줄었습니다.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대외 불확실성마저 커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온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인 결과입니다.
내수 부진 여파로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도 두 달 연속 줄어 사회 초년생인 20대 청년들의 취업 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민간임대 만기' 10만가구 출구 막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민간임대주택 리츠 만기를 앞두고 현장에서 ‘출구 전략‘에 대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3곳, 내년 11곳이 의무 임대 기간을 채우지만, 이들 리츠가 임대 사업을 연장할지, 분양할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민간임대는 낮은 임대료로 적자를 내고 있어 매각 수익으로 사업비를 충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매각할 때 기금 출자자인 HUG 동의가 필요하고, 임대차보호법에 따른 계약갱신요구권이 변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한국 신약허가까지 420일 美·日의 최대 2배 더 걸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국 신약 허가 기간이 미국·일본에 비해 길어 K바이오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식약처가 자체 집계한 신약 출시 소요 기간은 420일이었습니다.
미국 300일, 일본 282일과 비교해 약1.5~2배 더 길었습니다.
환자들이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국가별 신약 도입 소요 기간을 따져보면 미국 8개월, 일본 17개월이었으나, 한국은 46개월에 달했습니다.
'건강보험 등재'라는 관문을 추가로 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수료 인상, 전문 인력 확충으로 심사 기간을 단축해 국내 제약·의료기기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美 빅2와 '바이오시밀러 동맹' 삼성에피스, 10조원 시장 선점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사 바이오시밀러 를 미국에서 유통회사 자체 브랜드(PL)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 1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익스프레스스크립츠, 2위 CVS케어마크와 각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PL 방식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처방약 시장 유통의 50% 이상을 점유한 대형 업체들과 바이오시밀러 동맹을 맺은 세계 첫 사례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PBM이 수만 개 약국 네트워크 공급 물량의 90%가량을 PL 제품으로 채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간 수천억 원에서 1조 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 RE100산단에 규제 제로·전기차 인하 '당근'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위해 인텐티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열어 파격적인 전기료 인하와 청년층이 선호하는 교육과 정주 여건 형성 등 인센티브를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요금 할인이 전력기금의 부담이 될 수 있고, RE100 산단 입주 기업에 전기요금을 인하해 줄 경우 외국 기업의 반덤핑 제소 등 통상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법제화 앞 스테이블 코인 열풍…BIS는 '가격 변동성' 경고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국내외에서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가능성에 코인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이 잠재적 위험을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IS는 가격 변동성을 우려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스테이블 코인과 준비자산이 완벽히 일대일로 연동되지 않았던 사례가 600번 이상 나타났습니다.
스테이블 코인런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BIS는 금융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테이블 코인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냥 쉬었다"는 20대, 5년 새 가장 많아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청년 고용 시장에 계속해서 찬 바람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취업자는 17만 3000명이나 크게 줄었습니다.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대외 불확실성마저 커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온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인 결과입니다.
내수 부진 여파로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도 두 달 연속 줄어 사회 초년생인 20대 청년들의 취업 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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