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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기후 취약층' 환경개선…복지시설 80곳 지원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7.16 18:14
수정2025.07.16 18:19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전국 복지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다음달까지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시설당 500만 원 상당의 냉방물품(에어컨, 선풍기 등), 난방물품(전기요, 온풍기 등)을 지원합니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더 이상 폭염과 혹한은 단순한 날씨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안전의 문제”라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상부상조의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2년간(2023~2024) 전국적으로 총 124개소, 340세대에 냉방, 난방 비용 또는 물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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