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올림픽공원 임목 부산물 자원화 전문기업과 맞손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16 15:10
수정2025.07.16 15:21
[협약서를 든 체육공단 차차남 기념사업본부장(왼쪽)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전문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올림픽공원 임목 부산물의 친환경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경영활동 등으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픽공원의 조경 유지관리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통나무, 가지 등 임목 부산물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전환돼 환경 보호, 예산 절감 및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체육공단에 따르면 올림픽공원 수목 유지관리 과정에서 매년 약 250t에 이르는 임목 부산물이 생기고, 폐기 비용만 연간 5천만원이 소요됐습니다.
앞으로는 무상으로 부산물을 '목재 칩'과 같은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가공해 발전소 등에서 연료로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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