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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T·네이버·오라클과 AI스타트업 20곳 기술개발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16 15:05
수정2025.07.16 15:18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일(17일)부터 대기업 대형언어모델(LLM)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개방해 맞춤형 설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LLM 챌린지'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자체 LLM을 보유한 KT, 네이버 클라우드, 오라클 등 3개 사가 참여합니다. 
    
중기부는 19개 인공지능전환(AX·AI Transformation) 과제를 공모해 20개 사를 선정합니다. 기업별로 KT는 '믿:음 2.0'을 활용해 AI 보안 설루션, 리포트·콘텐츠 생성 에이전트 개발 등 5개 과제에 참여할 6개 AI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하이퍼 클로버(HyperCLOVA)X'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판매·제고·수요 예측 AI 개발 등의 분야에 8개 AI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오라클은 'OCI Generative AI'를 기반으로 제조, 금융 등 6개 과제에 참여할 6개 AI 스타트업이 대상입니다.
    
중기부는 AI 스타트업별 협업 자금을 최대 1억원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6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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