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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냉방비 지원 월 5만원 인상…식사 제공 확대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7.16 14:09
수정2025.07.16 14:35


보건복지부는 16일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이 대전 유성구 '궁동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 식사 제공 등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은성호 복지부 실장은 경로당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 생활에 불편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특히 하절기 폭염 등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냉방과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경로당 냉방비 지원과 식사 제공 등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복지부는 경로당에 월 16만5천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비 5만원 인상한 금액입니다. 난방비는 월 3만원 인상해 4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을 주 5일로 확대하기 위해 양곡비를 연간 8포에서 12포(포당 5만2천340원)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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