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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에 데이터 분석비용 최대 4억원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7.16 13:21
수정2025.07.16 13:25

[보건복지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의료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데이터 가공·분석비용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으로, 8곳 안팎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들 기업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요청해 가공·분석할 수 있게 대형과제엔 최대 4억원, 중형과제엔 최대 2억원을 지원합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의료기관에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데이터 인프라와 활용 절차 구축을 지원받는 의료기관으로, 전국 43개 병원이 총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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