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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연 1.5%' 융자사업 실시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7.16 12:10
수정2025.07.16 13:12

[서울 중구청 청사 (서울 중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중구가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올 3분기에 1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합니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지 6개월이 지난 업체입니다.

융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절반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원, 그 외 업종은 5천만원까지입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이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신청자들은 오는 22일까지 구청 도심산업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내면 됩니다.



앞서 구는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융자 지원금 총 80억 원 가운데 5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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